현실부부의 결혼준비02 남자예복

 

스드메의 경우 솔찍히 웨딩박람회에서 웨딩플래너를 통해 계약을했다 

내가 알아본것도 있지만 드레스샵일정 스튜디오 일정 메이컵샵일정등을 하나하나 조율하고싶지 않았다 

직장인이라 귀찮음도 있었고 또 하나는 솔찍히 웨딩플래너가 제안한 스드메 패키지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하여 스드메는 (나의기준) 조금 비싸더라도 업체와 계약을했고

 

남자예복도 웨딩플래너가 소개해준 곳으로 우선 가보기로 하였다. 

 

 

1.스플랜디노 (압구정로데오본점)

 

 

남자예복 매장답게 발렛이 된다라고 하였지만 압구정로데오는 차로 갈때마다 후회를 했던 곳이고 집이랑 멀지않아서 그냥 걸어갔다 역시나 주말이라 차고 사람이고 너무 많았다. 발렛된다고 해도 믿지말고 대중교통으로 가길 정말 강추한다

우선 매장이 고급지고 이쁘다

 

 

그래서 이쁘다고 이렇게 사진도 대충 찍었다.

또한 남자예복매장이다보니 직원분들도 멋진 수트입고 깔끔하고 다 좋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지만 여기서 계약하지 않았다. 이유는 하나다 나는 쫌생이 가성비충이기에 비싼건 싫기 때문이다

강남에 있는 화려한 수트업체답게 남자예복으로 이태리와 영국원단을 소개하였고 우리 담담해주신분은 뭐 원단의 역사까지 말해주시면서 열심히 설명해주셨으나 정말 죄송스럽게도 모든게 맘에들어도 너무나 비쌋다. (내기준)

 

 

원단선택+비스포크선택+베스트선택+부가세=120~200 이정도라고 보면된다.(서비스로 여자웨딩구두도 준다하였으나 난 발이 너무 작아서 맞지 않았다) 웨딩플래너가 나에게 알려줬던 금액은 85만원 정도였는데 그것은 최저원단에 부가세도 안붙은 가격이였다. 맞춤정장인데 비스포크를 안하면 사실 완전한 맞춤정장이 아닌셈인 것이다...

 

 

2. 아르마리오 종로점

 

여기는 내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후기나 비용이 좋아서 예약한 곳이다 

 

 

위치는 종로쪽이고 예복 예물등이 저렴하다고 소문이 많이 나있어서 가보기로 하였고 비용은

매우저렴하게하면 40만원대초반부터 비싸게 하면뭐 150이상까지도 볼 수 있다.

 

 

 

컬러는 그레이하면 아저씨같은 느낌든다해서 보통 예쁜 네이비색으로 많이 한다고한다 블랙은 너무 경조사용으로만 쓰여서 활용도는 네이비가 가장 높다고한다

 

3. 기성복

 

나는 솔찍히 맞춤보다 기성복으로 한두벌 사는게 어떠냐 했는데 남편이 시무룩해서 남자예복은 결국 종로에 아르마리오로 결정되었다.

(솔찍히 남자예복에 대해 전혀 몰랐고 내옷도 아니라 걍 싸게 맞추고 끝내고 싶었으나 남편이는 영업직이라 좋은거를 맞추고싶어하였다. )